2016. 8. 6. 16:16


 

 

파란색과 흰색이 좋아서

평소에 갖고 다니는 물건이나 환경이 점점

자연스럽게 그 두 색깔로

바뀌고 있어요 d(^_^o)

아, 그치만 사이리움은 오렌지x흰색입니다 (웃음)


연분홍이나 에메랄드 그린도

멋져~





엠스테 티슈✨

감사하게도 집에 쌓여가는

엠스테 티슈를 보고

더더욱 힘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신곡 공개,

히메 짱 히나코 저의

파트 「샌들 벗어 던졌어~」 의 부분은

안무에 주목해주시면 좋겠어요♪

매번 조금씩 다르답니다.

 

 


 

노기자카46 show 봐주셨나요?

저는 콩트에서 여경이 되었습니다(*・ω・)ノ

 

언젠가 빙수의 짝사랑이나

three fold choice도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NHK를 이 모습으로 걸어다녔어요 (웃음)

 

 

 

 


한냐의 카나다 상의 라디오에

미사 상과 출연했을 때.

카나다 상도 미사 상도 저도

모두 하얀 옷이었습니다 (웃음)

 

이때 미사 상에게 이끌려서

노기자카에 있는 라멘 가게에

다녀왔습니다✨✨

라멘 중에는 미소 라멘을 가장 좋아해서,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

그 후에는 같이 어슬렁 어슬렁 쇼핑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선배지만 무척 친절하고 얘기하가 쉬워서

잔뜩 웃으면서 즐거웠어요 d(^_^o)

선배랑 밥 먹는거 좋아해~

 

 

알림

발매⇩

○「요미우리 중고생 신문」

○「non-no」

○「B.L.T.」

○「BUBKA」

 ○8/5 발매 노기자카46 2nd 사진집

「1시간 늦은 I love you」

○8/10 발매 「blt graph. vol.10」

○8/19 발매 「영 간간」

○8/30 발매 「월간 엔타메」 타카야마 호리

 

TV, 라디오

○매주 일요일 18:00~

노기자카의 「노」

○매주 일요일 24:00~

노기자카 공사중

○오늘 25:20~

바즈리즈무

○8/16 19:56〜

춤추는 산마 저택

 

 

다음주 화요일에 방송되는

산마 저택,

2년 전 NHK의 버라이어티 이후

단독 버라이어티 출연이 되네요(._.)

긴장했어~

그치만 정말 재밌었어요♪

아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산마 상이나 출연자 분들 모두가

눈물이 날 정도로 정말 친절했답니다...♪

 

오늘은 바즈리즈무! 25:20~

봐주세영


 

 

 


그리고...

오늘 노기자카46 2nd 사진집

1시간 늦은 I love you 가

발매되었어요~

장소는 괌!

처음 가는 미국이었습니다

수북한 감자튀김과

햄버거가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제 마음에 든 샷은

"입안 가듯 뒤룩뒤룩"

꼭 봐주세요

 

 

그러면 그러면

see you!

 

 

2016. 8. 1. 21:45



8월! 매미가 맴맴~


영 간간의 오프샷

 

저는 에어컨보다 선풍기 파에요✨

모두 공평하게 시원해지도록

호리네 집에서는 선풍기가 회전하도록 설정해놓고

자기 쪽으로 오는걸 빤~히 쳐다보면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린답니다 (웃음)


수건을 뒤집어쓰고

 

 

지금 발매중인 BUBKA에서는

저, 마츠무라 상, 이쿠짱이

얘기하고 있어요!

"천재" "우주인" "괴짜"

라고 제목에 쓰여있습니다(・ω・)(웃음)

꼭 봐주세요♪

 

 

알림

발매⇩

○「BOMB」호리 아스카 이쿠타 표지&권두

○「영 간간」 표지&권두

○「요미우리 중고생 신문」

○「non-no」

○「B.L.T.」

○「BUBKA」

○8/10 발매 「blt graph. vol.10」

 

TV, 라디오

○매주 일요일 18:00〜

노기자카의 「노」

○매주 일요일 24:00〜

노기자카 공사중

 




 

사진 찍고 있을때 쏙 들어온

카즈미 상 귀여워~~♡

엠스테에서는 머리를 돌돌 말았어요!

계딴 등장 신은 타코야키 포즈(0・ω・0)

 

볼이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서

어릴적부터 종종

타코야키 타코야키~ 하곤

했답니다!

악수회에서도 리퀘스트해주신다면

전력의 타코야키(0・ω・0)할게요~♪


발매중인 non-no

저는 미나미, 아스카랑 나오게

되었습니다!

새까만 옷에 머리도 젖은 듯한

느낌으로 어른스럽게 찍었습니다.

나나세 상의 표지, 예뻐라(,,•﹏•,,)

 

그리고

10월에 개최되는 GirlsAward에서

런웨이를 걷게 되었어요✨

지금부터 식생활의 개선과 운동, 자세 등

할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긴장 8 기대 2! 힘내자.

 

 

그러면 그러면

오늘 하루도 타노시미오나♪

 


 

2016. 7. 27. 00:20


롯폰기 힐즈 52층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브리 대박람회에 미리아와 다녀왔습니다!

몇 개월 전부터 계속 기대해와서

소원이었어요(。・ω・。)✨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파즈와 시타가

먹는 달걀 프라이 토스트!

저녁밥으로 스테이크를 먹은 후였지만

맛있어서 꿀꺽 다 먹어버렸습니다.

가게 안의 음악도 완전히 지브리라서

행복해진 채 미리아랑

노래하면서 돌아왔습니다♪

 

제가 약속 시간에 조금 늦어버리고

갑자기 빵집에 들어가서 명란젓 바게트를

사는 등 연상인데도 미리아에게 민폐를

여러가지 끼쳐버렸어요...

함께 있으면 항상 그렇지만요...

그리고 연하에게 혼나곤 해요.

그래도! 그렇게 신나서 얘기하고

눈물날 정도로 웃은건

미리아였기 때문일지도♪

 

언제나 고마워(*・ω・)ノ

사랑해~




 

조금 문턱이 높은 가게에서

라이브 힘내자! 의 모임으로

살짝 분발해서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두근두근했어~

부드러워서 행복했어요✨



 


  

미사 상을 꼬옥~♡

나나미 상은 나무를 꼬옥~♡(웃음) 귀여워

 

오늘은 대기실 왼쪽 옆이 나나미 상이고

오른쪽 옆이 카즈미 상이었어요!

나나미 상 하고는 제가 푹신푹신한 물건에

빠져있는 애기를 하고

카즈미 상 하고는 잡지를 같이 보면서

즐거웠어요♪

나이는 조금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선배 언니들과 있으면

응석부릴 수도 있고 여러 얘기들도 재미있고

장난도 칠 수 있어서 즐거워요

노기자카 멤버이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이런 멋진 멤버들이 많이 있으니까

3기생이 될 분들도

안심하고 들어와주세요(。・ω・。)

후배인가~

저는 선배답지 않으니까요~ (웃음)

 


오키나와~

 

 

요전에 스튜디오 지브리 공식 계정에서

메일이 왔는데,

마녀 배달부 키키 스탬프 발매를 알고는

발매되고 몇 초만에 구입했습니다(*・ω・)ノ

그 후로 매일 매일, 매니저 상에게

마녀 매달부 스탬프를 보내고 있답니다♪

누군가에게 보내고 싶어서 어쩔 수 없어요!

 

개인적으로는요, 키키의 핏 하고

화내는 거랑 할아버지가 빤~히

바라보고 있는게 마음에 들어요~

귀여워라~

8월에 방송되는 지브리도 기대돼~

바다가 들린다도 오랜만에 보고 싶네

앗, 그러고 보니

지브리 얘기만 잔뜩 했네요(゚o゚;;

죄송해요...

 

 

 

이제 곧 8월!

투어도 촬영도 기대돼요

더더욱 흡수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면 그러면

오야스미오나♪

2016. 7. 24. 00:30



얏!

 

 

 

 

지금 발매중인 영 간간,

표지를 맡게 되었습니다!

미사 상, 마나츠 상, 히나코가

굳이 또 좋았어~ 하고

말해줘서 기뻤어

울것 같아졌어요 >_<



무척 "여름" 스러운 그라비아에요

 

 

여러분도 꼭 편의점이나 서점에

가신다면 봐주세요~

이제 완전히 여름이네♪

달~~콤한 수박 먹고 싶다

 


 

하고 생각했더니

히나코가 수박 먹고 있어!



수박~

좋겠다 먹고 싶어...



아아

먹고 싶어~

엄마한테 사달라고 해야지♪



 

FNS에서 만난 케야키자카46의

유리나 짱♪

같은 토카이 지방 출신에, 스탭 상에게

성격이나 분위기나 성장 환경이

왠지 모르게 닮은것 같다고 듣고는

신경 쓰였어요...

낯가림 발동해서 항상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지만, (웃음)

용기를 내서 말을 걸어봤습니다✨

 

사진 찍을래요? 라고 말했을 때

만면의 미소가 엄청 귀여웠어~

다음에 또 느긋하게 얘기하고 싶당

 

 

 


라지라ー! 선데이

역대 최다 출연이래요

감사합니다 m(._.)m

오리라지 상과 히메 짱과 시종일관

정말 재밌었어~

언제나 라지라에 가게 되면

눈물이 나올 정도로 웃어버려요(。・ω・。)

 

이번엔 라지라쿤을 머리에 쓴 채로

스튜디오에 갔습니다 (웃음)

머리에 딱 맞았어요!

언젠가 또 가고 싶다✨

다음 주 엠스테에서 같이 나올 수 있어서 기대돼요

 

 

발매⇩

◯「월간 엔타메」

○「BOMB」 호리 아스카 이쿠타 표지&권두

○「영 간간」표지&권두

○「요미우리 중고생 신문」

○「non-no」

○「B.L.T.」

○7/30 발매 「BUBKA」

○8/10 발매 「blt graph. vol.10」

 

TV, 라디오

○매주 일요일 18:00〜

노기자카의 「노」

○매주 일요일 24:00〜

노기자카 공사중

속아넘어갔다 대상

○이번주 금요일 20:00〜

music station

○7/30

노기자카46 show

 

 

 

투어가 시작됐네요

스포가 되므로 많이 말하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좀더 자유롭고 저답게

퍼포먼스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이번의 목표이기도 하니까, 지켜봐 주신다면

기쁠거에요.

타올이나 부채, 사이륨

잘~ 보여요◎

정말 기쁘답니다(,,•﹏•,,)

 

더욱더 힘낼께~(^ー゜)

 

오야스미오나♡



2016. 7. 18. 00:15



이쿠타 에리카 + 호리 미오나

"우리들, 이상한가요?"






노기자카46 여름 대특집 그 제 2탄은, 이쿠타 에리카 상과 호리 미오나 상!

최근엔 타카야마 카즈미 상, 이코마 리나 상, 아키모토 마나츠 상의 TV 방송 출연도 늘어 노기자카46의 예능면도 전해지기 시작했는데,

그 노기자카46에는 조금 매니악한 웃음을 가진 조금 천연스런 인재들이 있다.


이름하여 "우리들, 이상한가요?"

말하자면, 이 두 사람 뿐! 이라는 것으로, 이쿠타 상의 핀란드 민요와 호리 상의 좀비 분장 건을 축으로, 

2nd 앨범 '각각의 의자' 에 대해서까지 넉넉히 물어봅니다.


전 앨범으로부터 약 1년 반. 신세력도 대두하는 와중에 하나의 단락이 될 법한 이번 2nd 앨범은, 

그 반면 신곡이 모두 새로운 경향의 곡이라는 것으로, 노기자카46의 앞으로를 예감시키는 곡들이다.

그리고 지난 1년 반 동안 그녀들이 뛰어오른 모습은 무척 대단했다.

농밀한 1년 반 사이 두사람이 "선택" 한 것, 그리고 앞으로의 걸음에 대해서도 물어보겠습니다.


▲ ▽ ▼


――왜 두 분을 불렀는지 아시겠어요?


이쿠타 왜죠?


호리 모르겠어요.


이쿠타 두사람은 처음이네요.


호리 제대로 된 촬영은.


――타이틀이 있는데요, "우리들, 이상한가요?" (웃음)

이쿠타 상의 경우, 결정적이었던게 역시 46시간 TV에서 핀란드 민요를 불렀을 때.


이쿠타 아~ (웃음)


――호리 상은 TV 방송에서 좀비 분장을 했을 때. 아, 이 두 사람은 상당히 이상하구나 싶었죠. (웃음)


이쿠타 아까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우연히 "우리는 이상하지 않지" 라는 주장을 같이 하고 있었거든요.


――아닌것 같은데요. (웃음)


이쿠타 근데 저희들은 그저 다급해하는거에요.


호리 맞아, 엄청 열심히 하게 돼.


――그럼 핀란드 민요를 불렀을 때의 심경부터 알려주세요. (웃음)


이쿠타 노래를 시작하고 한동안은 신났는데, 멤버나 스태프 분들이 몰래 보러와서는 킥킥대니까 창피해졌지만,

질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집중하고 열심히 불렀어요.

근데 방송 처음엔 컨디션이 나빴거든요. 처음엔 녹다운되었는데 최종적으로는 민요를 부르게 되었죠.

사람은 46시간이 주어지면 그렇게까지 회복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일동 웃음)


――한편 호리 상의 좀비 분장인데요, 퀄리티가 높아서 조금 무서웠어요.


이쿠타 엄청났죠. 정말 너무 무서워서 아이돌이 할 레벨이 아니었어요. 우와~ 꺄아~ 정도가 아니었고.


――두 분 모두, 진지하다가 한순간에 폭소로 급변하는 때가 있잖아요... 저쪽으로 갈까? 처럼. (웃음) 서로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호리 그렇네요, 그동안의 인생이 참 궁금해요.


이쿠타 응, 신기한 사람이네~ 싶어요.


――두 사람 모두. (웃음) 46시간 TV가 6월 10일부터 다시 시작하는데요, 이번엔 무얼 하나요?

일부 정보에 의하면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던데요. (웃음)


이쿠타 그래도 1회때는 시종 준비없이 시작하는 느낌이었거든요. 사실은 핀란드에서 중계하고 싶어요. (일동 폭소)

2일차에 도착해 놓고, 아마 일본이 심야일 때 핀란드는 낮일테니까 "네~ 여기는 핀란드입니다~" 하고 현지인랑 콜라보하고,

방송 엔딩 때 "나 돌아왔어~" 하는게 이상이에요. (웃음0


――(웃음) 그리고 그리고 앨범 발매. 전작 1st 까지가 길어서인지, 뭔가 갑자기 정해진 느낌도 들어요.

자켓 사진도 그동안과 다르게 상당히 아티스틱하고 그래픽컬한 느낌인데, 촬영은 어땠나요?


이쿠타 확실히 이번엔 저희들이 작품이 된 느낌으로 촬영을 했거든요. 찍었을 때는 몰랐지만요.

나중에 화면을 보고는 "아, 굉장해" 하고 생각했어요.


호리 저는 미술관을 되게 좋아하는데, 시종 안을 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아, 그쪽인가요. (웃음)


이쿠타 서 있을 때 "어라? 1명이 없는데, 두고 와버렸어~!" 같은 일이 있었어요. 와카츠키가 대기실에 남겨져버렸죠.

"자~ 와카츠키 기다리자~" 처럼 되었네요. (웃음)


――반대로 1명이 많았다면 무서웠겠네요. (웃음)


이쿠타 무서워 무서워~


호리 그만해주세요.


――그러면, 이전 앨범으로부터 이 1년 반까지 잊을 수 없는 일은 뭔가요?


호리 저는 언더 라이브가 있던 무도관이요. 정말 그동안 있었던 라이브에서 해왔던 감정과는 다른 마음으로 무대에 섰달까요.

물론 중압감이나 책임감도 짊어지지만, 여기서 제가 빛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과제도 있어서, 자기자신과 엄청 싸우던 시기였던것 같아요.


이쿠타 저는 고등학교 졸업이요. 학생 시기를 전부 노기자카로 보내고 있다는걸 알았을때 시간의 흐름을 느끼곤 "하~" 처럼 감회가 깊어졌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조금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그동안은 시간도 철저하게 나눠서 그대로 일하러 직행하고 성급했지만,

여유를 갖고 사람이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되었고, 팬분들과 마주볼 때도 "좀더 이렇게 한다면 즐겁겠지" 하는 마음으로 대할 수 있게 되었어요.

사고가 많이 바뀌었네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밝아졌다거나 달라졌다고 자주 듣는 1년이었어요.


――호리 상도 가까이서 이쿠타 상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나요?


호리 네, 엄청 생각해요. 뭔가 자유로워졌네요. (일동 웃음)


――원래부터 자유로운 사람이었다고 생각하지만요. (웃음)


이쿠타 그래도 많이 듣곤 해요. 그라비아같은 촬영에서 포즈나 표정이 어른스러워졌다거나.



――역시 마음 전부를 체인지한게 크군요. 그래서, 앨범에 신곡이 많은데 어느 사이에 녹음한거에요?


이쿠타 빠듯했어요. 전곡을 발매한다고 결정되자마자 녹음했으니까.


――노기자카 진행이었다고. (웃음) 한곡씩 감상도 부탁드려요. 우선 "계기" 부터.


호리 처음 들었을때부터 곡조도 무척 침착하고 예쁜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무엇보다 가사가 울림이 커요.

아키모토 선생님이 저희들에 대해 써주신게 아닐까 엄청 느껴져요.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이.


――'살아가는 건 선택지에서 단 하나를 고르는 것' 이 부근이죠.


호리 이건 아이돌에 한해서가 아니라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것 같아요.


――그럼 그걸로 테마 '지난 1년 반 나의 선택' 을 물어볼게요.


호리 제 경우는 마침 1년 전이려나요. 그룹에서 떠날지 계속할지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정말 자신감이 없어서 새로운 인생에 대해 생각했지만 팬분들이 항상 응원해주셔서 결국 혼자만의 활동이 아니니 계속하자고 정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마지막에서도 머리를 자른 얘기가 나왔죠.


호리 네. 엄마도 "그만두던지, 단념하고 마음 바꿔서 기합넣고 다시 시작할지 결정하렴" 하셨어요.


――머리를 자른건 결심의 상징.


호리 맞아요 계속 장발이었던걸 자르고, "앞으로 새로운 한걸음을 열심히 하자" 고 생각해서요.

그랬는데 바로 선발 탈락을 듣고 앗 하는 기분이었지만, 그 결심이 있었기에 일어설 수 있었어요.


이쿠타 저는 여러 선택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노기자카 활동을 하면서도 대학에도 가기로 정하고 무대 오디션도 받고.


――'선택은 결심, 그 결심은 행동에서 시작한다' 고 쓰여있을텐데요, 좋아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할 일,

그런 점에서 말하면 핀란드 민요도 좀비도 그렇겠죠?

하이라이트 부분은 부르기 어려웠나요?


이쿠타 어려웠어요. 음폭이 무척 넓어서요. 그런 점이 있으니 열창 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열창 얘기가 나와서, 이쿠타 상의 솔로곡 '저체온의 키스'. 그 곡은 어떻게 된거죠?

'노기도코' 에서 GLAY의 곡을 부른 광경이 떠올랐어요. (웃음)


이쿠타 처음엔 평범하게 불렀는데 '자신을 전부 버려' 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좋아하는 록밴드는 없니?' 라고 물어봐서 '아, 왔구나' 고 생각했고요.

'GLAY의 TERU 상을 무척 좋아해요' 하고 얘기한 걸로 끝났죠. 아마 핀란드 민요도 부르니까, 평소와 다른 것도 의외로 빠지게 될거라고 생각하곤 준비해주신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바뀌었다는 상징적인 곡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1년 전에는 피아노를 치면서 불렀으니까.


――라이브는 어떻게 되려나요.


호리 확실히. 꼭 뒤에서 춤추게 해줬으면. (일동 웃음)


이쿠타 개그 곡이 돼버려. (웃음)


――'태양에 유혹당해서' 에 대해선 어떤가요?


호리 가사도 새롭고, 곡조도 엄마들이 듣고 그리워할듯한 느낌이에요. 그래도 무척 좋아해요. 귀에 남아요.


이쿠타 그동안의 노기자카의 사랑 곡은 조심스런 곡조가 많았는데, 이 곡은 강한 곡이에요. 

'속지 않는다구' 처럼 내려다보는 듯한 강한 느낌이 노래하면서 무척 재밌었어요. 도전적인 여자라는 느낌. (웃음)

그동안은 '노기자카스럽네' 라고 들을 법한 곡을 불러왔지만, 앞으로는 '노기자카가 부르니까 이런 곡도 있지' 처럼 생각할 수 있을 부분을 늘리고 싶어요.

저희는 그렇게 생각해요.


――호리 상은 아스카 상과 미나미 상과 3인조로 "Threefold choice" 도 녹음. 이것도 드문 곡조네요.


호리 THE 아이돌 이라는 느낌의 곡이에요. 엄청 팝스런 느낌이고.

"3명 중에서 누굴 고를래?" 같은 곡인데, 팬 분들이 듣고 조금 설레게 될 것 같달까.


――"빙수의 짝사랑" 은 2기생 곡이네요.


호리 2기생 전원이서 부른 곡은 처음이에요. 어린 아이들이 많아서 프레쉬한 느낌인가 생각하면, 의외로 슬프고 조금 어두운 듯한 곡이죠.

그래도 그게 2기생답다고 생각했어요. (일동 웃음)


――지금 현재 2기생의 상태는 어떤가요?


호리 케야키 상도 생기고 3기생이 들어오지만, 모두 힘을 합쳐서 2기생도 제대로 나올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지금 선발이니까 2기생의 대표라는 책임도 느끼나요?


호리 맞아요. 카즈미 상이나 이코마 상이 예능에 출연하는 가운데 다른 멤버도 불러주시곤 해서, 

제가 열심히 활동하면 2기생에 대해 좀더 여러가지로 알게 되지 않을까 무척 생각해요.


――여름에 3기생이 들어오는것도 신선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쿠타 2기생이 들어왔을 때에는 저희들에게 후배가 생긴다는 개념이 없어서 무척 충격적이었고 솔직히 술렁술렁했지만

3기생이 들어오는건 1기생에겐 오히려 기대된달까. 그래도 역시 2기생이 제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러고 보니 3기생을 위한 강습회에 나갔었죠. 미래의 3기생들의 열량은 어땠나요?


이쿠타 엄청 적극적이었다고 생각해요. 뭔가 당당했었지? 지방이라서 다른건가? 

저희들이 간 오사카에는 "뭔가 질문 있는 사람?" 하고 물어봤더니 대부분이 확 손을 올렸거든요.


――1기생의 경쟁률이 1100배 정도였는데요. 3기생은 도쿄대에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지도요.


이쿠타호리 에~!?


호리 도쿄대에도 들어가겠네.


――노기자카에 들어간다고 해서 도쿄대에도 들어갈 수 있는건 아니죠. (웃음)


이쿠타 뭔가 기준같은걸 모르니까 어렵네요. 저희들도 어떤 점으로 붙었는지 잘 모르니까. 

"어떻게 해야 붙을 수 있나요?" "비법이 있나요?" 하고 물어보지만, 정말 있는 그대로 승부하고, 그리곤 운에 맡기는 수 밖에 없어요.


호리 그런 점이 좋아요. 복권은 아니지만, 도박이랄까요.


――도박이라. (웃음) 참고로 현재 멤버들 중에 붙을 자신이 있던 사람이 있었나요?


이쿠타 누구한테 물어봐도 붙을 줄 몰랐라더라구요.


호리 머릿속이 완전히 하얘져서, "최근엔 어떻게 보냈나요?" 하고 물어봤는데 "머리카락이 얇은게 고민이에요" 라고 해서, 썰렁~ 해졌어요. 


이쿠타 얘기한 내용으로 붙은건 분명 아니겠지.


――그리고, 앨버 특전 '마유코의 영상' 인데요, 이 특전은 노기자카 첫 무대 뒷 모습이니까 레어네요.


이쿠타 게다가 무대 뒤라고 해도, 매니저 상이 찍는 영상은 정말 기억에 없었거나, 평범하게 놀고 있는걸 찍으시니까, 처음 보이여드리는 모습도 많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앨범이 나오고 일단락. 올해 봄부터 신세대 그룹도 많이 데뷔했어요. 

그 와중, 추세에 노기자카46도 있는데 현재 노기자카의 과제는 뭐라고 생각하나요?


이쿠타 역시 한 명 한 명의 힘으로 나아가고, 그 각각의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이 아이 노기자카네" 하면서 또 팬이 늘어난다면 기쁠거라는 얘기를 다같이 했거든요. 

그래서 노기자카라는 간판이 있지만 다른 장소에 나갔을 때 그곳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지지 않을 정도의 힘을 기뤄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호리 10대 아이들이 짊어질 준비를 열심히 해애만 한다는걸 한 사람 한 사람이 인식하는 것, 일까요. 그런 시기에 접어든 것 같아요.


이쿠타 정말 각자가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한다는 걸로 다한거라 생각해요. 일단 해보고 실패라고 생각하면 수정해나가면 되니까.


――확실히 앞길을 내기 위해선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GLAY를 부르길 잘했네요. (일동 웃음)


이쿠타 그렇네요. (일동 웃음)





2016. 7. 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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