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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열정을 불태워 축복받는 센터를 노린다



단정한 외형과 지적이고 쿨한 분위기가 매력인 호리 미오나. 가입 후 얼마 안가 7번째 싱글 '바렛타' 에서 센터로 발탁된 이후, 여러 포지션을 경험했다. 14번째 싱글 '봄망초 필 무렵' 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졸업하는 후카가와 마이와 페어를 이뤄 바톤을 이어받는 후배의 상징을 연기했다.


"봄망초 필 무렵에서 오랜만에 선발에 복귀했지만, 3열 끝이어서 새로운 시작이라고 느꼈어요. 후카가와 상과 페어를 이뤄서 촬영에 임했는데요, 다음엔 후배들의 상징이 아니라 제 실력으로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했죠.


사실 '바렛타' 에서 센터가 된 것도, 2기생이 들어온 것을 알리기 위해서 뽑혔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당시 연예 활동은 커녕, 아직 익히지도 못한 내가 어떻게... 하고 당황했어요. 그 후 언더가 되어서 라이브에 대한 의식이 바뀌었듯이, 경험을 조금씩 쌓아가고 있으니까, 언젠간 다양한 분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있는 실력을 겸한 센터가 되고 싶어요.


'사요나라의 의미' 에서는 복신으로 뽑혔지만, 이유는 모르겠어요. 모든 활동에 있어서 저 나름대로 생각하고 노력했지만, 그게 정답이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 교실' 에서는 사이토 아스카와 듀엣을 했는데, 그걸 계기로 전보다 자주 얘기하게 되었어요. 레귤러로 같이 일하고 있었지만, 두 사람이 선발과 언더를 오가느라 말할 기회가 없었거든요. 얘기해보니까 아스카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평소엔 침착하고 시끄럽지 않아서 잘 맞는것 같아요. 센터를 경험한 동지끼리, 좋은 자극을 교환했으면 좋겠어요.


또 다른 커플링 곡 '너에게 전할 꽃이 없다' 는 유닛 상크 에트왈 명의로, '어른으로의 지름길' 이후 두번째 곡이에요. 첫번째 곡 때는 언더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분한 마음도 있었지만, 맘에 드는 곡을 받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가졌어요."


마음은 형태로 전해진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면서 냉정하게 말하는 모습에서는 상상할 수 없지만, '의외로 빠져있어요. 멤버들은 다 알걸요.' 라며 웃는다. 본 모습의 그녀는 분명 자연스럽고 사랑스런 여자아이임이 틀림 없다. 허나, 목표에 위해서 분발하는 중일 것이다.


"15년 여름에는 언더로 전체 라이브에 출연해서, 선발 멤버가 신곡을 부르는 것을 복잡한 마음으로 지켜봤어요. 그렇기에 언더 라이브에서는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했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어요. 경험을 쌓아서인지, 16년에는 마음에 조금 여유가 생겼어요. 엄청 긴장을 많이 해서 라이브 전에는 묘하게 안절부절 못하고, 춤추는 도중에 머리가 새하얘지거든요. 열심이라 그렇다고들 하지만 꽤나 잘 깜빡해요. (웃음) 3기생도 들어왔고, 언제까지나 두근거리기만 해서는 안돼요. 앞으로는 응석부릴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약한 자신을 되받아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전엔 어떤 생각이 있어도 말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팬분들이 '응원하고 싶으니까, 불안한 점도 보여줘도 된다' 고 해주시니까 조금씩 바뀌었어요. 저도 멤버들이 의지하면 기쁘니까, 즐거운 일도 속상한 일도 함께 극복하는게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죠. 조금씩 마음을 블로그에 쓰거나 악수회에서 얘기하거나, 이렇게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어요. 글로 쓰거나 직접 말하는게 생각이 명확해지니까, 저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러기 위해서도, 노기자카46에서도 솔로로도 더욱 힘을 기르고 싶어요. 이코마 상이나 레이카 상은 라이브 때에 그룹 전체를 생각해서 의견을 내시는데, 앞으로는 저도 그렇게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노기자카46가 있기에 솔로도 있으니까, 다시 한번 라이브나 음악 방송, CD, 악수회 등의 기본적인 활동을 소중히 하고 싶어요.


솔로로는 연기에 흥미가 있어서 도전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전에 하시모토 나나미 상이 드라마 '배드 보이즈' 에 출연하신 걸 연구생 때 봤는데,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혼자 생각이지만 하시모토 상과 저는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언젠가 드라마에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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