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 12:58









"미나미오나" 라는 애칭으로 팬들에게도 친숙할 정도로, 2명은 굉장히 친한 사이. 그 계기가 무려, B.L.T. 가 작년에 간행한 '계간 노기자카 Vol.2 초여름' 에서의 촬영이었다고 들었습니다만...?


호시노 맞아요. 그때 처음 제대로 얘기했어요. 같이 밥 먹을 시간이 있어서, 거리가 좁혀졌다고 생각해요. 그동안은 오랜 시간동안 같은 일 현장에 있는 기회도 없었고, 가끔씩 마주쳐도 인사하는 정도였지?


호리 응. 그 후에 '여름의 Free&Easy' 에서 같은 열이 되어서 자주 얘기하게 되었고 깨닫고 보니 친해졌어.


호시노 게다가 학생 선발 멤버가 우리 뿐이었던 것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같이 있는 게 늘어났어. "미나미오나" 라는 명칭은, 미오나가 말하지 않았나?


호리 맞아, 이름의 어조가 비슷하니까. 이니셜도 H.M으로 똑같아!


"미나미오나" 의 탄생에 관여한 B.L.T. 로써는 염원하던 페어 그라비아였습니다.


호시노 정말 즐거웠어~♪


호리 유카타도 둘의 분위기와 닮아서 기뻤어요!


호시노 촬영 전에 '둘이서 뭘 하고 싶어?' 라고 물어보셔서, 여름다운 일을 하고 싶다고 리퀘스트 했지.


호리 유카타로 축제에 간다던가.


호시노 응. 사이다를 마시거나 타코야키를 먹는 등 축제 기분을 맛봤고, 귀신의 집에는 이전부터 가고 싶다고 계속 미오나랑 애기했기 때문에 이뤄져서 좋았어요!


호리 그치만 엄청 무서웠어...


호시노 미나미는 무서워도 소리지르면서 나아가자고 결심해서 기합으로 극복했지만, 미오나는 전혀 앞으로 나가아질 못했어. (웃음)


호리 못 나아가! 나는 소리는 안 질렀지만, 움직일 수 없게 돼. 무서운 이야기나 영화는 좋아하지만, 귀신의 집은 질색이라...  자신이 실제로 무서운 체험을 하는건 싫어요.


호시노 나, 열심히 미오나를 데려갔어. (웃음) 평소라면 다른 사람 뒤에 붙어서 선두로는 가지 않는 타입인데.


호리 응. 의지했어요. 다른 사람 놀래키는 건 좋아하는 주제에, 반대로 당하면 못 움직이게 되는 자신이 바보같아서, 조금 창피했어. (쓴웃음)


호시노 그러고보니, 둘이서 잤을 때에도 호러 영화 봤었지.


그건 언제 일인가요?


호리 6월인가. 그동안 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타이밍이 맞아서 미나미네 집에 묵었어요.


호시노 호러 영화를 좋아하는 미오나가 추천해준 '쏘우' 를 봤는데요.


호리 둘다 계속 손가락 틈 사이로, 더는 못 봐~ 하고 말하면서 봤어요. (웃음)


호시노 그래도 끝까지 봤지. 그리고 제 방에서 잤어요. 제가 갖고 있는 색만 다른 파자마를 입고요.


호리 작은 침대에서 둘이. (웃음)


침대에서 어떤 얘기를 했나요?


호시노 계속 진지한 이야기요. 둘이서 느긋하게 얘기할 때는 자연스럽게 그렇게 돼요.


호리 응. 언제나 진지한 이야기가 많아요. 아니면 내용없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웃음)


진지한 이야기라면, 예를 들면?


호시노 에~ 그건 걸즈 토크라, 시크릿으로! (웃음)


호리 노기자카46의 일원으로써, 같이 힘내자 같은 얘기요. 언니 멤버들에게만 의존해서는 안되니까요.


호시노 계속 아이인 채로는 안된달까, 제대로 해야 한다는 마음이 무척 강해요, 요즘.


호리 10번째 싱글 '몇 번째 푸른 하늘인가?' 의 선발 발표 후에, 둘이서 약속한 게 있어요.


호시노 맞아. 우선 그걸 달성하고 싶어. 어떤 목표의 장소에 같이 가자는 약속을 했었지.


호리 응. 그 장소가 무엇인지는, 둘만의 마음에만 남겨둘께요.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그곳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둘이서 여러 상담을 하면서 노력해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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