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 12:22













하루 하루를 소중히 노력하고 싶다


긴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호리 상이었기 때문에 이번 결단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3월 28일이 지금의 2기생이 연구생으로 데뷔한 날로, 올해로 3년째에 들어갔어요. 이 2년간 제 나름대로 노력해온 경험이나 기억을 다시 상기시켜서, 3년째에는 새로운 자신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해 머리를 잘랐어요.


머리를 자르는 것에 망설임은 없었나요.


올해 들어서 계속 생각했었는데, 마음이 정해진 것은 자르기 이틀 전이었어요. 하지만 정작 자르고 보니 몸도 마음도 무척 가벼워져서,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에요...


지난 2년간은 어떤 시간이었나요.


 노기자카46에 들어오기 전의 자신은 무척 약하고 아이같았어요. 자기 의견이나 생각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지금은 자신을 소중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요. 자신을 소중히 한다는건 제게 관여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소중히 한다는 것으로도 이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스탭 분들, 팬으로 있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는 감사한 마음 뿐이에요. 실패하고 반성하고, 노력해서 칭찬받고... 그것의 반복이었어요.


첫 선발 진입이 센터로 발탁된 '바렛타' 때 라는 것으로, 고생한 것도 많지 않았나요?


원한다거나 노력한다고 해서 될 수 있는 포지션도 아니고, 센터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중압감, 보이지 않는 광경을 경험하게 되었으니까요. 지금의 싱글에서는 3열이라는 포지션을 받았지만 같은 세대의 10대 멤버가 많은데 1열, 2열의 멤버 분들의 등을 보면서 같은 세대의 모두랑 그걸 뛰어넘고 싶다는 얘기를 해요. 언제까지나 선배들에게 배울 수도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언제든 자신들이 앞에 나올 수 있는 찬스를 받아도 괜찮도록, 하루 하루를 소중히 노력하고 싶어요.


새로운 호리 상의 비약을 기대하겠습니다!




COPYRIGHT HORISAGERU. ALL RIGHTS RESERVED X DESIGN BY. COSMO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