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언덕
2015년 연말, 염원이었던 'NHK 홍백가합전' 에 출장을 이뤄낸 노기자카46.
그녀들의 앞에는, 언제나 '언덕' (사카; 자카) 이 있다. 그리고 2016년도 계속해서 '언덕' 을 오른다.
노기자카46 센터 경험자 5명이 보는 언덕의 앞에는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녀들이 오르는, 그 '언덕' 의 행방을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합병호의 표지를 장식하는 것은 노기자카46! 이번에는 센터 경험자인 5명의 등장입니다!
주프레 본지에서 연재되던 '노기자카46 이야기'의 도서화도 기념해, 각자의 '이상적인 센터 상',
그리고 2016년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 주프레 연말 합병호 표지입니다! 감상은?
호리 이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서 기뻐요! 이를 계기로 노기자카도 기세를 붙여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코마 이런 곳에 노기자카가 나오게 된 것은 정말 기쁩니다!
- 이번에는 센터 경험자 5명이 등장했는데요, 이 멤버로 그라비아를 찍은 적은?
니시노 그라비아는 없네요.
시라이시 응. 신선한 느낌이에요. 하지만 평상시와 다름없는 분위기도 있어요.
이쿠타 그렇네요. 그래도 그건, 모두 센터라고 해서 특별한 걸 갖고 있는게 아니라 정말 항상 자연스럽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 그렇군요. 그런 5명의 센터가 모인 "드문 순간" 이라는 것으로... 이번에는 여러분의 "이상적인 센터 상"에 대해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코마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그 그룹에서 가장 귀엽고, 가장 스타일이 좋고,
가장 춤도 노래도 능숙한 가장 인기있는 아이가 서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 시대의 아이돌은 불완전한 부분이 있는 사람이 인기가 있는 경우도 있어요. 기준이 애매모호하네요.
저의 경우는 우연히 노기자카46를 만드는데 '그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놓아봤다' 라는 패턴이라고 생각해요.
저의 케이스는 제가 생각하는 이상과는 거리가 멀지만 하나의 패턴으로써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시라이시 음... 제 이상의 센터는 모두가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조화"를 소중히 하는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센터니까 OO을 해야 해!" 라는 생각을 싫어하고,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가는걸 좋아하거든요.
센터라는 것은 특별한 자리지만 그것을 느끼지 못하도록 '모두 함께 나가자!' 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그런 사람.
그게 이상의 센터라고 생각해요.
호리 저는 향상심이 있는 사람이 센터를 해야 그룹 전체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해요.
그룹이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모두를 격려할 수 있는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이 이상의 센터라고 생각합니다.
니시노 이상의 센터... 음~ 확실하게 잘 말할 수 있는 사람이려나요. 음
악 방송이나 라이브 이런 저런 곳에서 꼭 말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서 잘 말할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상의 센터의 특징은 근성이 있는 것, 배짱이 있고 강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
평소에는 그것을 내세우지 않지만 항상 주변을 봐주면서 확실히 해내는 사람이 이상의 센터에요.
이것이 100%의 이상적인 센터라면 저는 60% 정도네요. 저에게 있어서 센터는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장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험을 거듭하면서 100%에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이쿠타 역시 센터는 가장 중앙에 있는 만큼, "주위의 사람들을 신경 써줄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열이나 3열에서는 앞의 멤버가 눈에 들어오지만 1열의 가운데는 자신밖에는 보이지 않게 되어버리니까.
그러니까 다른 누구보다 멤버를 의식해주고 안테나를 잘 펼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제가 센터에 섰을 때에는, 눈 앞에 있는 것에 필사적이었어요.
그렇지만 제 경우에는 센터가 아니게 되었으니까 보다 시야가 넓어졌네요.
어렵지만, 센터가 아니게 된 지금이야말로 이상이 보이기 시작했고 가까워지고 있는게 아닐까 해요.
2016년, 나는 이렇게 바뀐다!
- 여러분의 "이상적인 센터". 꽤나 각자의 생각이 드러나서 흥미로웠습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질문입니다. 2016년 개인의 목표에 대해. 이번에는 이쿠타 상!
이쿠타 저는 말하는게 서툴러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늘리고 싶어요. 미리 생각해야 하는 타입이라서 그 부분을 향상시키고 싶네요.
니시노 저는 글씨를 예쁘게 쓰고 싶어요. (웃음) 진심으로. 옛날부터 글씨가 지저분한 것이 콤플렉스라서 2016년에야말로 고치려고 합니다!
호리 여러 나라의 말을 배우고 싶어요. 세계에서 활약하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에. 그리고 살찌지 않는게 목표에요! 먹는걸 좋아해서, 금방 살쪄버리거든요.
시라이시 ...저는, 성우나 목소리를 쓰는 일을 해 보고 싶어요. 사실은 성대모사가 특기거든요. 열심히 하면 여러 목소리를 낼 수 있어요. 그래서 2016년에는 그런 쪽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이코마 2015년에는 '모든 개는 천국에 간다' 무대에 나올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2016년에는 자신이 연기를 할 수 있는 무대에 한 개라도 더 많이 나오고 싶습니다.
- 여러분, 2016년을 향한 준비가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기자카46의 결성부터 2015년까지의 모든 것이 담긴 논픽션 '노기자카46 이야기'도 발매중!
이코마 평소에, 멤버 모두가 생각하는 것이 솔직하게 적혀있어요. 모두가 고민하고 있는 것도 '포기하려고 했지만, 꿈이 있으니까 노기자카46에 있다 ' 라는 것도 전해져 왔습니다. 꼭 읽어주셨으면 해요!
- 대활약이 틀림 없는 그녀들을 알기 위해 꼭 체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