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10. 23:44
――페어로 그라비아를 찍는것은 처음인 두 사람인듯 한데요.
타카야마 맞아요!
호리 그러고 보니, 전에 하시모토 상에게 "나, 뒤에서 모두의 다리를 보는걸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호리 짱이랑 카즈밍의 다리가 최고라고 생각했어" 라고 들었어요!
타카야마 에~! 잘됐네! 그럼 이번엔 저희의 다리에 주목해서. (웃음)
하긴 나도 호리 짱의 몸매가 무척 부러운데, 다리도 예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정말 좋아. 목도 길고!
저는 목이 꼭 끼는 의상이 전혀 어울리지 않아서, 그럴 때는 스탭 상이 "그럼 미오나한테 입히자" 하고 상담하고 있어요!
호리 아뇨 아뇨. (웃음)
타카야마 호리 짱은 언제나 온화하지만 버라이어티 대응도 발군이고, 강한 의지로 아이돌을 하는 모습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
호리 부끄럽네요.... (웃음)
――이번 기회에, 호리 상이 타카야마 상에게 묻고 싶은 게 있나요?
호리 그렇네요, 카즈밍은 소설도 쓰곤 하시잖아요. 저도 최근에 책을 자주 읽게 되어서, 추천하는 책을 꼭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타카야마 음~ 최근에 읽은 책인데, 오츠 이치 선생님의 '어둠 속의 기다림' 가 재미있었으려나.
마지막에 모든게 이어지는게 상쾌해서, 한달 걸려서 차분히 읽었어. 호리 짱은?
호리 저는 나나츠키 타카후미 상의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를 읽었어요.
영화화에 캐스팅된 코마츠 나나 상이 좋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스토리나 세계관도 굉장해요.
타카야마 헤~ 체크해둘게!
호리 저도요!